재인도네시아한인회, 자카르타서 ‘2022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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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22-12-14 10:08본문
한인동포 400여명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마무리…‘자랑스러운 한인상’ 시상도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물리아호텔에서 ‘2022 한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인도네시아한인회)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는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물리아호텔에서 ‘2022 한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열린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박태성 대사와 직원들, 이강현 코참 인도네시아 회장, 지역한인회장들을 비롯한 인니 한인사회 각 단체장들, 사전에 행사 참가를 신청한 한인동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물리아호텔에서 ‘2022 한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인도네시아한인회)
박재한 인도네시아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인회의 모든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노력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연결돼 있다는 믿음이 생긴 것”이라며 협력해준 한인회 임원들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귀임을 앞둔 박태성 대사는 “2년 반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대사로서 양국의 투자 무역 협력에 주력했다”며 “한인동포와 동고동락한 시간이 보람 있고 영광이었다”고 인사했다.
심상만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화합으로 이끈 박재한 회장의 그동안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물리아호텔에서 ‘2022 한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회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위기극복을 위해 사명감을 발휘한 유완수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영사, 복덕규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팀장, 김후남 PT. Diamesco Indonesia 부사장, 강현구 조은내과 원장, 한인뉴스 장기기고자인 주윤지 씨(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황준규 신한은행 인도네시아법인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인회가 2016년 제정한 <자랑스러운 한인상>에는 최영미·김동식 부부가 3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땅그랑 지역 수까르노 하타 공항 뒷길에 위치하고 있는 인니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Rumah Sakit Sitanala) 근처에 한센병 환자 가족들이 모여 사는 시타날라마을에서 2017년 8월부터 한센병 환자의 환부소독 등 의료봉사를 하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공부방을 운영해 왔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지난 12월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나얀에 위치한 물리아호텔에서 ‘2022 한인회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사진 인도네시아한인회)
박재한 한인회장은 <자랑스러운 한인상> 수상자인 이들 부부에게는 2천만루피아를 전달하고 한인회 차원에서 뜻을 함께 하는 의미로 지속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만찬 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트롯 가수 3인방 서지오, 소유미, 지원이의 흥겨운 무대로 화기애애한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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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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