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온라인 서비스 개선… 해외 휴대전화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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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6-05-08 10:43본문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도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시스템을 더 개선했다.
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은 5월 6일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국내 휴대전화 없이도 ‘재외국민 인증서’로 공공웹사이트 인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한국 휴대전화가 없는 재외국민도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말부터 서비스 개선사업을 해오고 있다.
당시 재외국민들이 국내 은행들이 만든 앱으로 본인을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7월에는 재외국민들이 NICE평가정보가 발급하는 ‘재외국민 아이핀’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쳤다.
그전까지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한국 휴대전화가 있어야 했다. 이 때문에 한국에 있는 은행과 거래해 온 사람들을 비롯해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했던 재외국민들이 어쩔 수 없이 다달이 국내 휴대전화 비용을 내야 했다.
이번에 우리 정부가 이 시스템을 다시 개선한 것은 ‘해외 휴대전화’만 있어도 재외국민이 본인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다만 재외국민 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전자여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렇게 해외 휴대전화가 있고 전자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국민·신한·우리·하나·토스 등 5개 민간 금융앱으로 인증서를 곧바로 받을 수 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졌다. 공공웹사이트에서 로그인할 때 인증수단으로 ‘간편인증’을 선택하고 해외 휴대전화 번호를 국가코드와 함께 입력한 뒤 발급받은 ‘재외국민 인증서’로 인증하면 완료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해외 거주 국민이 공공웹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겪은 고충을 해소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민주 정부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민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서비스의 편리함을 동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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