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태평양 통일골든벨 결선대회서 인도 한인학생 우승 > 총연합회 공지사항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주최한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대회가 지난 11월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사진제공=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결선대회가 지난 11월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태지역회의 산하 6개 협의회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의 학생 4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퀴즈 경연 전용앱 ‘카훗’,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퀴즈를 풀었다. 대회 장면은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됐고 400여 학부모가 대회장면을 지켜봤다고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는 전했다.

총 81개 한국어·영어 문제는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서남아협의회, 동남아서부협의회, 뉴질랜드협의회 등 6개 협의회와 아태지역회의가 공동으로 출제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 결과, 최종 우승은 서남아협의회대표로 참가한 강성준(인도)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박소연(스리랑카), 김정우(싱가포르), 박소정(스리랑카) 학생이, 장려상은 오세희(인도), 김유수(호주), 기노엘(호주), 최윤제(인도), 한다열(말레이시아) 학생에게로 돌아갔다.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이숙진 부의장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미화 1천달러를 우수상(3명), 장려상(5명) 수상자 5명에게 각각 미화 500달러와 100달러를 전할 계획이다.

이숙진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