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에 이영근 전 에콰도르대사 > 총연합회 공지사항

이영근 전 에콰도르대사[사진=주에콰도르한국대사관]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에 이영근 전 에콰도르한국대사가 임명됐다.

재외동포재단은 1월27일 “이영근 전 대사가 오는 2월1일 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이영근 전 대사는 주이라크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주이스탄불한국총영사관 영사, 외교부 감사담당관·운영지원 담당관을 역임했다. 그가 에콰도르한국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대사관은 에콰도르 취약계층에 식료품과 한국산 태블릿을 전하고, 에콰도르 병원에 코로나 의료용품을 기증했다.

에콰도르정부는 이 같은 활동과 2019년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방문을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해 이 전 대사에게 최고 등급인 ‘공훈 국민훈장 대십자장(Orden Nacional al Merito Gran Cruz)’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