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시아대사관, 동백장 등 전수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왼쪽부터 여승배 대사, 류승완 교장, 김종화 한인회장[사진=말레시이아한인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말레이시아한국인학교 류승완 교장과 말레이시아한인회가 국민훈장 동백장과 대통령 표창장(단체)을 받았다.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은 지난 11월 6일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대사관 회의실에서 유공 재외동포 정부 포상 시상식을 열었다.

류승완 교장과 말레이시아한인회는 앞서 지난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포상자(단체)로 선정됐다. 류승완 교장은 20여 년 동안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면서 재외동포 2세 교육을 위해 힘썼다. 말레시아한인회는 거주국에서 재외동포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말레이시아한인회에 따르면 여승배 대사는 이날 류승완 교장과 말레이시아한인회(김종화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과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서 류 교장은 교직원과 학부형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한국대사관과 한인사회에 감사 인사를 했다. 김종화 한인회장은 “우리 교민사회가 단합해 맺은 결실이다. 앞으로도 말레이시아에서 조화로운 교민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한국인학교,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병하 윤선규 한인회 고문도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