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2025 '한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2025 '한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뉴스코리아=앙헬레스) 이호영 특파원 =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회장 최종필)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교민 사회의 화합과 필리핀 지역 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다지는 '2025 정기총회 및 한비 문화축제'를 3일(현지시간) 클락 로이스 호텔 신관 1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번 행사를 추최한 최종필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회장과 지역 교민들과 더불어 행사를 축하해 주기위해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 까르멜로 B 라자틴 2세 앙헬레스 시장, PCOL JOSELITO E VILLAROSA JR. 앙헬레스 경찰서장, 자이루스 S 레예스 클락 세관장 등 지역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한인 공동체와 앙헬레스 시의 활발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행사는 중부루손 한인회 김지윤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사회 주용국 의장의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필리핀과 대한민국의 국가가 각각 연주된 후, 정종주 선교사의 한인사회를 위한 기도가 이어졌다.

이어 사회자가 내외빈과 단체장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최종필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회장의 환영사와 이상화 주필리핀 한국대사, 까르멜로 B 라자틴 2세 앙헬레스 시장, PCOL JOSELITO E VILLAROSA JR. 앙헬레스 경찰서장, 자이루스 S 레예스 클락 세관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한인들과 필리핀 인들의 지역간 협력은 화합, 문화적 조화, 그리고 공동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며, 자랑스러운 교민상을 통해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이어 2025년 중부루손 한인회의 역점 사업인 지역 CCTV 추가 설치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으며 중부루손 한인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과 명인오가네게장 및 한리저브 골프장 영이 상영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필리핀 중부루손 한인회, 2025 '한비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코리아 이호영 특파원

2부는 개그맨 김한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하 공연은 라셀 헤로디아스 & 박병인의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성악 듀엣, 필리핀 전통 댄스 팀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진시몬, 녹색지대 등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무대들로 꾸며졌다.

중부루손 한인회 최종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민 사회에 위로와 격려가 되고, 필리핀 지역 사회와의 보다 굳건한 우의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며, "남은 한 해 교민 여러분들의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되시고 다가오는 병오년(丙午年)에는 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