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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한인회, 한인회관 건립 동력 확보… 최태립 부회장 10억 루피아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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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2-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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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한인회, 한인회관 건립 동력 확보… 최태립 부회장 10억 루피아 쾌척


정관 개정 통과로 기금 운용 유연성 확보
총연합회 논의와 맞물려 동포사회 구심점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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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립 인도네시아한인회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2월5일 2026년 인도네시아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즉석에서 10억루피아를  쾌척,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최태립 인도네시아한인회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2월5일 2026년 인도네시아한인회 정기총회에서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즉석에서 10억루피아를  쾌척,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회장 김종헌)가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건립에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한인회는 지난 2월 5일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관 건립과 관련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대규모 기부가 더해지며 사업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임원 144명 중 96명(현장 43명, 위임 53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주요 안건 가운데 하나였던 회관 건립기금 관련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기금 운용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이는 그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회관 건립 논의에 실질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정관 개정안이 의결된 직후, 최태립 한인회 부회장이 현장에서 건립 기금 10억 루피아(한화 약 9000만원)를 즉석에서 쾌척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 부회장의 통 큰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회관 건립에 대한 책임 있는 실천과 동포 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상징적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한인회관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동포 사회의 행정·문화·교육·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각종 회의와 행사, 문화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차세대 교육과 한인 단체 간 협력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돼 동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 총연합회’ 발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분산된 한인 단체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외적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상징성과 실질적 기능을 갖춘 거점 공간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한인회관 건립은 향후 총연합회 논의와도 맞물려 추진될 가능성이 크다.

김종헌 회장은 “한인회관은 우리 동포 사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모일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체계적인 기금 운영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한인회는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활동을 더욱 구체화하고, 중장기 로드맵과 재원 조성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포 사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인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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