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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세기 장보고들, 디지털 바다서 다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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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6-05-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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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1세기 장보고들, 디지털 바다서 다시 태어나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2층에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 개관
7m 대형 미디어월에 펼쳐진 50인 한상(韓商)의 궤적 한눈에
라이다 센서로 관람객과 호응...‘살아있는 콘텐츠’로 영구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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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회장(2022년 수상자)이 자신의 이미지를 터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왕길환 기자]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 그룹 회장(2022년 수상자)이 자신의 이미지를 터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왕길환 기자]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기상을 잇는 ‘21세기 장보고’들의 활약상이 마침내 디지털 바다 위에 닻을 올렸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있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2층에 최첨단 ICT 기술을 입은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5월5일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과 완도군이 주최한 개관식은 과거의 기록과 미래 기술이 만난 열기로 뜨거웠다. 그동안 정적인 패널과 책자에 머물렀던 50여 명 장한상 수상자의 삶은 가로 7m, 세로 3.4m에 달하는 거대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을 통해 역동적인 생명력을 얻었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달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역재 장한상 수상자와 그 가족들.[왕길환 기자]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달 2층에 새롭게 문을 연 글로벌 디지털 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한 역재 장한상 수상자와 그 가족들.[왕길환 기자]

관람객 움직임 쫓는 라이다(LiDAR) 기술…“살아있는 전시관”

전시실에 들어서자 천장에 설치된 라이다 센서가 관람객의 입장을 즉각 감지했다. 잠잠하던 벽면에는 2016년 장한상 어워드 제정 이후 10년간 쌓인 글로벌 한상들의 인물 카드가 모자이크처럼 물결쳤다. 완도의 자랑인 전복, 미역, 멸치 등 10종의 특산물 아이콘이 그 사이를 유영하며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교감이다. 관람객이 특정 인물의 사진을 터치하자 엣지 블렌딩 기술로 구현된 끊김 없는 화면 위에 해당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와 훈·포장 이력이 팝업창처럼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50여 명의 장한상 수상자와 가족들은 사진을 터치한뒤 떠오른 이미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화면 속 QR코드를 스캔하며 전시관 밖에서도 이어지는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2018년 수상)의 이미지가 스크린에 떴다. [왕길환 기자]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2018년 수상)의 이미지가 스크린에 떴다. [왕길환 기자]

“흩어진 1차 사료, 통합 DB로 영구 보존”

이번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각화를 넘어, 흩어져 있던 한상들의 발자취를 통합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업을 수행한 ‘소풍가는 나무’ 김대종 대표는 “기존의 정적인 전시 형태를 벗어나, 누구나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살아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로써 10년간의 한상 기록이 시공간을 초월해 영구 보존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1층 전시실에는 역대 수상자들의 소장품을 전시해 역사성을 추가했다.[왕길환 기자]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1층 전시실에는 역대 수상자들의 소장품을 전시해 역사성을 추가했다.[왕길환 기자]

디지털 전시관 개관과 함께 장한상 명예의 전당은 역사성을 추가했다. 1층 소장품 코너에는 수상자들이 기증한 훈장, 친필 서명 협약서, 해외 출간 저서 등 사료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연도순으로 전시돼 2층의 디지털 콘텐츠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전시관 개관을 통해 명예의 전당이 첨단 디지털 기술과 역사가 결합된 완도군 대표 문화기술(CT)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마친 수상자들은 6일부터 열리는 ‘장한상 세계대회’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한상 정신 계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장열 태국 씨그린그룹 회장이 자신들의 소장품 전시공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왕길환 기자]승은호 인도네시아 코린도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장열 태국 씨그린그룹 회장이 자신들의 소장품 전시공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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