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총연·한상연합회 '2025 캄보디아대회' 6월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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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4-04 14:31본문
아총연·한상연합회 '2025 캄보디아대회' 6월 개최 확정
아시아 대륙 22개국 총 73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단 참석 예정
정명규 위원장, "캄보디아서 16년 만에 치러지는 대회 개최에 최선"
- 박정연 재외기자
- 입력 2025.04.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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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대회에 참석한 윤희 회장과 정명규 캄보디아한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캄보디아한인회]](https://cdn.dongponews.net/news/photo/202504/52172_203954_3038.jpg)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윤희, 이하 아총연)는 캄보디아대회를 올해 6월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아총연은 2025년도 정기총회를 겸한 제25회 대회를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캄보디아는 지난 2009년 3월 수도 프놈펜 소재 캄보디아나호텔에서 열린 제2회 캄보디아대회 이후 16년 만에 다시 대회를 치르게 됐다.
아총연은 현재 아시아대륙 22개국 총 73개 한인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반기마다 회원국을 돌며 정기총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2008년 라오스에서 첫 대회를 치른 이래 2023년 4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년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총회 기간에는 아시아한상총연합회 정기총회와 아시아한상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아시아한상대회는 지난 2월 아시아한상캄보디아연합회(회장 홍승균)이 창립됨에 따라 대회 준비 및 진행이 한층 더 발전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총연측은 당초 이번 대회를 5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불안한 국내 정치 상황과 국제정세 등을 고려해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

아총연은 회원국 한인회장 및 한인회 상호간에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며, 거주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이해 및 협력하여 관계증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시를 준수하고 조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된 권익단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린도그룹 회장인 승은호 회장이 아총연 초대회장에 취임했으며, 이어 심상만(인도 첸나이) KOTEC 회장이 2대 회장직을 역임했다. 아총연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아시아한상총연합회 회장을 겸임한다. 현 윤희 아총연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올해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방글라데시에서 의류제조회사를 운영 중인 윤희 회장은 지난 2022년 정기총회에서 3대 아총연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명규 캄보디아대회공동준비위원장(현 캄보디아한인회장)은 “올해 6월 수도 프놈펜 다라에어포트호텔에서 개최될 '2025년 제25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캄보디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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