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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내년 동포단체 지원예산, 100배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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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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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내년 동포단체 지원예산, 100배 올렸다”


김민철 동포청 교류협력 국장, 프놈펜서 밝혀
새 정부 재외동포 정책방향 크게 4가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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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이 6월11일 오전(현지시간) 프놈펜 에 참석해 축사를 대신해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황복희 기자]김민철 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이 6월11일 오전(현지시간)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에 이상덕 청장을 대신해 참석, 축사 대신에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황복희 기자]

6월 11일 프놈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에 재외동포청에서 이상덕 청장은 참석을 못하고, 김민철 교류협력국장이 대신 참석해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방향에 대해 밝혀 참석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원래는 청장을 대신해 참석하는 경우 축사를 대독하는게 관례이나, 이번 자리에서는 김 국장이 재외동포정책 소관 정부부처를 대표해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를 10여분 가량 소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재외동포 행사에서 정부 관계자가 새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방향에 대해 밝힌 것은 처음이다.

김 국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앞서 대통령실에 재외동포정책을 보고했다”면서 새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을 크게 4가지 방향으로 설명했다.

김 국장은 가장 먼저, “앞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재강 의원이 말씀했듯이, 재외동포사회가 이번(대선)에 큰 힘을 보여주셨다”면서 “그런 역량들을 잘 모아갈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대륙별 총연합회와 세계한인총연합회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인 차세대들이 전면에 나오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이 있다”면서 “차세대를 융합하고 앞으로 끌어내고 또 네트워크를 형성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선)공약집에도 나와 있는데, 동포단체들이 민간외교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거기에 저희(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많은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게 두 번째 정책방향”이라고 김 국장은 설명했다.

세 번째 방향은, “오늘 이 행사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이기도 하지만 아시아한상대회이기도 하다. 한상대회의 목적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상품소개를 하는 역할인데, 이를 대륙별 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도와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 번째로, 김 국장은 “이 또한 공약집에도 나와있고 새 정부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차세대 육성 및 한인 인재 유치를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는 물론이고, 고려인, CIS 지역에도 많이 있는 동포 인재들이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통해 도움을 주고, 그 분들이 또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 연계해서 인턴 사업을 하는 방안을 세계한인총연합회에서 구상을 하고 있다”면서 “이런 사업들을 예산으로 도와드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국장은 “세계한인총연합회와 대륙별 연합회를 합쳐서 내년 (지원)예산을 올해 대비 100배 정도 올려서 제출했다”면서 “그 예산이 전부 책정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새 정부에서 우리 동포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의 박수를 받았다.

‘202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VIP룸에서 차담회를 하는 모습. 정면 왼쪽부터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황복희 기자]‘202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총연합회 캄보디아 대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VIP룸에서 차담회를 하는 모습. 정면 세 사람은 (왼쪽부터) 박정욱 주캄보디아 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명규 재캄보디아 한인회장. [황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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