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한인회총연,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 총연합회 언론보도 자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인도한인회총연합회가 지난 6월 24일 델리 구르가온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인도 한인 70년사>는 인도에서 한인사회가 어떻게 뿌리를 내렸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인도 시장에서 활약하는 한국기업들도 소개했다.

책 제작에 3년이 넘는 시간이 들었다. 박의돈 전 연합회장의 주도 아래 김도영 전 잠미아대 교수, 이철희 전 인도대사관 참사관, 조충제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 소장), 이명이 전 델리대 교수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인도한인회총연은 이날 제2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도 열었다. 지난 2월 21일 제1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힌 조상현 첸나이한인회장이 4대 인도한인회총연 회장으로 취임했다.

인도한인회총연은 델리, 뭄바이, 콜카타, 뱅갈루루, 첸나이, 푸네, 인드라프라데시,아마다바드, 하이데라바드 등 인도에 있는 9개 한인회들의 연합체다. 인도총연은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초대 회장은 첸나이한인회장을 역임한 심상만 회장이다.

인도한인회총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9개 지역 한인회장단과 이성호 주인도한국대사, 김창년 주첸나이총영사, 임상우 총영사, 현대자동차 김언수 아중동권역본부장, Robert 대만대표부 부대사, 심상만 세계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Skand R Tayal 한-인도 친선협회 회장 등 현지 인사들을 포함해 비롯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이준규, 조현, 신봉길, 장재복 전 인도 대사, 인도 Buphender Yadav 환경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인도한인회총연합회가 지난 6월 24일 델리 구르가온의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2025년 2차 정기총회와 인도 한인 7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사진=인도한인회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