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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가족협회, '한-베 교류의 밤' 준비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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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1-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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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가족협회, '한-베 교류의 밤' 준비에 박차


양국 정상회담이 보여준 우호에 재외동포사회의 희망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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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베가족협회월례회는 최근 인접국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회원 간의 우려가 컸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협회 지도부와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10월 한베가족협회월례회는 최근 인접국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회원 간의 우려가 컸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협회 지도부와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호치민 한-베가족협회(회장 윤영석)가 10월 마지막 날 회원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월례회를 개최했다. 특히 오는 12월 6일 예정된 ‘한-베 가족 교류의 밤’을 앞두고 세밀한 준비와 프로그램 구상이 논의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월례회는 최근 인접국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회원 간의 우려가 컸던 시기임에도, 협회 지도부와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단결과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윤영석 협회장과 심상원 초대회장, 가족들이 자리하여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고, 유정동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주요 안건들이 활기차게 논의됐다. 이날 안건은 지난달에 이어 계속된 ‘창립 12주년 기념 논픽션 체험수기공모’ 참여 회원 접수 현황, 그리고 다가오는 문화 이벤트를 포함한 교류의 밤의 프로그램 구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외에도 다국적 가족들이 함께 이용하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kvfa.vn)의 활성화 방안, 자녀들을 위한 무료 한국어 교재 배포, 그리고 청년 회원층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 참여 독려 등 다채로운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는 협회가 호치민 내 300여 다문화 가족, 개인 포함 500여 회원을 위한 핵심 단체로서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협회의 유정동 사무국장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신규 회원 문의와 참여 욕구가 우리 활동의 정당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언제든 협회 사무국장에게 연락하여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이번 월례회는 2시간 동안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협회 운영석 회장은 회의 후, 이후 바로 진행된 한국에서의 국제 회담 소식을 기자에게 전하며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첫 양자 회담을 지켜보며, 두 나라가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대한민국이 베트남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함께하며, 양국간의 우호와 협력의 끈이 더 단단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 회담은 10월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국 정상은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며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였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이 서구 열강의 무력 점거 시도를 저항하며 독립과 성장을 이루어낸 위대한 국가”라고 평가했고, 르엉 끄엉 주석 역시 “한국의 놀라운 성장과 국민들의 노력에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석모 부회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신뢰와 전략적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호치민 재외동포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와 정상회담을 통해 재확인된 두 나라의 우호 관계는, 한-베 교민 사회의 발전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이 부회장은 "개인적으로 이번 소식을 접하며 느낀 점은, 민간 차원의 교류와 협력은 지자체나 정부 간의 공식적 관계를 뛰어넘어 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며,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서 다양한 문화와 국가적 이해를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한-베 가족협회와 같은 민간단체의 활동은 매우 의미 있으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2월 6일로 예정된 ‘한-베 가족 교류의 밤’의 포스터12월 6일로 예정된 ‘한-베 가족 교류의 밤’의 포스터

심상원 초대회장도 "앞으로도 이러한 교민 사회의 노력들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와 상생을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들며, "이번 행사와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두 나라 지도자들의 호의적 태도와 협력 의지는, 우리가 단순히 한때의 불화나 일회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우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10월 월례회를 진행을 맡은 유정동 사무청장은 "우리 한베가족협회와 같은 민간단체들이 한인커뮤니티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보다 실질적인 발전과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핵심 전략임을 이번 월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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