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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필리핀한인 100년사 – 필리핀한인총연합회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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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12-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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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 필리핀을 방문한 해는 1929년이었다. 중국 정부가 주는 여행권을 발급받고 그해 2월 상하이에서 미국회사 선박을 타고 마닐라에 도착했다. 도산이 마닐라로 간 까닭은 ‘남방’ 지역에 독립운동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도산이 필리핀을 방문했을 당시 그곳에는 한인 52명이 체류하고 있었다. 이들은 조국을 잃은 국제 미아 신세인데도 조국 독립을 바라는 열성을 가지고 있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회장 윤만영, 이하 필리핀총연)가 최근 펴낸 <필리핀한인 100년사>에 실려 있는 내용이다.

이 책에 따르면 한국과 필리핀 교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필리핀에 한인사회가 형성된 것은 100년이 됐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29년 마닐라를 방문했을 때 인삼 장수로 보이는 한인들이 이미 필리핀에 진출해 있었다.

“한인 인삼 장수들은 일찍이 1910년대 이전부터 싱가포르에 와서 여권을 신청해 인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로 나갔다. 1930년대에도 마닐라 한인 대부분은 약방에 기거하는 인삼 장수나 약재상들이었다. 인삼 장수 외에도 동남아 지역에는 빙수상, 자수상들도 있었다.”

<필리핀한인 100년사>에 따르면 필리핀 방문을 마친 도산은 필리핀에 ‘대한인국민회 필리핀지부’를 설립했으며, 만주 한인들을 이주시킬 곳을 둘러보기도 했다. 도산은 필리핀 동포들의 뜨거운 송별을 받으며 배편으로 필리핀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필리핀 한인 100년사>를 보면 필리핀 한인들이 일제강점기, 해방 후 격동기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필리핀 낯설지만 친숙한 땅 △한-필 관계의 변화와 필리핀 한인사회 △산업별 한인기업 진출 발자취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진출 발자취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지역 한인회의 발자취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직능 단체의 발자취 △필리핀 한인의 교육과 생활, 한-필 문화예술 교류 발자취 △필리핀 한인사회를 이끈 사람들 등 8부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만든 단체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다. 필리핀총연은 지난 2023년 다음 세대들을 위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변재흥 이사장을 중심으로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편찬작업을 이어왔다.

이상화 주필리핀한국대사는 <필리핀 한인 100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역사에 대한 자긍심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이다. 지난 10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100년이 더욱 희망차고 의미 있는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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